2025. 2. 6. 13:25ㆍ육아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를 키우는 40대 워킹맘이라, 아이들을 키우며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행복감을 느끼지만, 일, 인간관계, 육아와 살림으로 오는 스트레스는 관리하기 정말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부들의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1. 날잡아 대청소하기, 매일 한 구역씩이라도 정리 정돈하기.
집안일로 스트레스로 받은걸 집안일로 푼다? 말이 안 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정리를 안 해서 오는 스트레스이거든요. 정리하기는 귀찮고, 바쁘다는 핑계로 매일매일 스트레스받으며 쌓아만 놓으실 거예요. 이제 스트레스받을 일 없게 하루 날 잡아 집을 뒤집어 청소를 하면 다 끝나고 깨끗해진 집을 보며 나름 희열을 느낄 수 있답니다. 힘든 노동 후,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마시는 차가운 맥주는 정말 행복감을 준답니다. 만약, 집 대청소가 힘들다면 하루에 한 구역씩 정해서 조금씩 정리하는 것도 즐겁답니다. 오늘은 부엌, 내일은 안방, 그다음 날은 화장실... 이렇게요. 이마저도 힘드시다면, 오늘은 부엌의 오른쪽 서랍칸, 내일은 냉장고만! 이런 식으로 정리 정돈해 보이시기를 바랍니다. 기분도 맑아지고, 보람차기도 하고, 정리하면서 나름 정리의 기쁨을 느끼실 수 있으실 거예요.
2. 나를 위해 맛있는 것 먹기.
맨날 아이들을 위해 남편을 위해 밥 차리느라 힘들었던 나. 집에 혼자 있을 때 나를 위해 맛있는 배달음식을 혼자 시켜 먹거나, 나를 위해 멋진 요리를 해서 차분히 먹어보아요. 나를 방해하는 사람이 없으니 차분히 생각하며, 혹은 좋아하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식사를 하면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아요.
3. 운동하기
힘들게 일하고, 혹은 육아 후, 시간이 생기면 누워있기 바쁘시죠. 저도 힘들어서 누워있고 그러다 보면 기분도 다운되고, 우울해지죠. 이럴 땐 온 힘을 내어 일어나 운동하러 나갑니다. 헬스를 가거나 주위 한강이나 공원 등을 산책하면 기분이 훨씬 좋아진답니다. 또한 스트레스받는 생각들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지요!
5. 사우나 혹은 반신욕 하기
저는 사우나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요즘처럼 추운 날 따뜻한 사우나를 하면 정말 몸이 노곤노곤해지며 스트레스가 풀어집니다. 또한 내 몸을 청결히 하며 오는 상큼함과 개운함까지 정말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어요.
6. 도서관에 가서 책 읽기
잠시 나를 해방시켜 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평소에는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는데 혼자 조용한 시간을 마련하여 책을 읽는 다면 지적 욕구가 채워지며 내가 한걸음 더 괜찮은 사람이 된 것 같은 뿌듯한 기분이 들게 됩니다. 오늘 하루 의미 없게 보낸 게 아니라, 이렇게 의미 있는 일을 했구나 싶으실 겁니다.
오늘은 워킹맘, 주부들의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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